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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세계문화관에 새롭게 '고대 그리스. 로마실'로 조성되었습니다. 전시제목은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입니다. 전시실은 크게 '신화의 세계'와 '인간의 세상'그리고' 그림자의 제국'의 3부로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빈미술사박물관과 공동 기획, 4년간의 장기 대여로 이루어지는 전시입니다
목록
- 신화의 세계
- 인간의 세상
- 그림자의 제국
1부 ' 신화의 세계 '
그리스에서 로마로 전래된 신화로 다루었습니다, 여기에는 신들의 모습이 그려진 그리스 도기와 토제등잔, 로마 시대의 대형 대리석 조각상, 소형 청동상 등 55점을 전시합니다. 중요한 신들의 권능과 관장 영역, 관련된 일화를 전시품과 영상으로 소개하는 하는 한편으로 고대인들에게 이 같은 신화가 왜 필요했는지를 중심에 두었습니다. 또 그리스의 신화를 로마인들이 받아들이면서 세계에 대한 해석, 즉 세계관을 공유하게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2부 '인간의 세상'
그리스와 로마의 독자적인 발전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초상 미술에 초점을 맞추고 결과적으로 서로를 도운 두 문화의 관계에 집중했습니다. 그리스가 기원전 2세기 로마에 점령당하는 역사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신화, 철학, 문학, 조형 예술은 로마에 깊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조형 예술에 있어서 로마는 그리스 고전 기의 조각 걸작들을 수집하고 대규모로 복제해 공공장소와 개인 저택에 세워두곤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같은 로마의 그리스 애호 덕분에 그리스 문화 요소가 로마 제국 곳곳에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3부 '그림자의 제국'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후관을 살펴봅니다. 그리스. 로마인들은 죽음으로 삶이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존재 형태로 이행하거나 전환된다고 생각했고, 무덤과 장례의식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이들은 산자가 계속 기억해 준다면 망자는 영원히 산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덤의 위치를 가깝게 하고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도록 호화롭게 꾸몄습니다.
그리스와 로마 문화는 다양한 분야에 넓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전시품을 한 점씩 골라서 각자 분야의 시각으로 본 감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전시품을 보는 다양한 방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지만 볼거리 풍부하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 유물이나 작품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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